바나나 보관법 5가지 꿀팁 냉장 보관해도 될까?

안녕하세요 맛잘알 영양사입니다. 맛있고 영양도 풍부한 바나나! 하지만 금방 익어버려서 보관하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바나나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5가지 꿀팁과 함께 냉장 보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리겠습니다.

 

 

바나나 신선하게 보관하는 5가지 꿀팁

  1. 실온 보관 (걸어두기): 바나나는 11~15℃ 정도의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바나나 걸이에 걸어두면 공기 순환이 잘 되어 멍드는 것을 방지하고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2. 실온 보관 (꼭지 랩으로 감싸기): 바나나는 꼭지 부분부터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여 숙성되므로 꼭지 부분을 랩이나 비닐로 감싸주면 숙성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3. 개별 포장하여 냉장 보관: 바나나가 너무 익었다면 껍질을 벗기거나 낱개로 나누어 비닐봉지나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할 수 있습니다. 껍질은 검게 변하지만 과육은 비교적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4. 냉장 보관 (야채실 이용): 익은 바나나를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하면 숙성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일반 냉장실보다 온도가 약간 높고 습도 유지가 잘 되어 더욱 효과적입니다.
  5. 냉동 보관: 바나나를 장기간 보관하고 싶다면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된 바나나는 스무디나 아이스크림을 만들 때 활용하기 좋습니다.

 

바나나 냉장 보관해도 될까

바나나를 냉장 보관하면 껍질이 검게 변색될 수 있습니다. 이는 저온에서 바나나의 세포벽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며 과육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겉모양이 보기 좋지 않기 때문에 꺼려질 수 있습니다.

만약 바나나가 이미 많이 익은 상태라면 냉장 보관을 통해 더 이상의 숙성을 늦추고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껍질째 보관하거나 껍질을 벗겨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하는 방법을 활용해 보세요.

 

맛있게 오래 보관하세요

알려드린 5가지 꿀팁을 활용하여 바나나를 더욱 오랫동안 맛있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상황에 맞는 보관법을 선택하여 바나나를 알뜰하게 섭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