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 하면 떠오르는 대표 과일,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 이야기를 들고 온 살림 9단 영양사입니다! 무더운 여름, 땀 흘린 뒤에 먹는 수박 한 조각은 그야말로 천상의 맛이죠. 오늘은 실패 없이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비법부터, 남은 수박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까지 알차게 알려드릴게요!
맛있는 수박 고르는 비법
- 겉모양 확인:
- 줄무늬: 검은색과 초록색 줄무늬가 선명하고 간격이 일정한 수박을 고르세요.
- 모양: 전체적으로 동그랗고 균형 잡힌 모양이 좋습니다. 너무 길쭉하거나 울퉁불퉁한 것은 피해주세요.
- 배꼽: 수박 아랫부분의 배꼽 (꼭지 반대편)이 작고 오목하게 들어간 것이 당도가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 너무 크거나 튀어나온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표면: 껍질에 하얀색 분말이 묻어있는 수박은 당분이 겉으로 배어 나온 것일 수 있습니다. 또한, 표면에 미세한 털이 남아있거나 긁힌 자국이 있는 것은 벌이나 꿀벌이 꿀을 찾아 긁은 흔적으로, 당도가 높다는 속설도 있습니다.
- 줄무늬: 검은색과 초록색 줄무늬가 선명하고 간격이 일정한 수박을 고르세요.
- 꼭지 확인:
- 수박 꼭지가 싱싱하고 꼬불꼬불하게 말려 있는 것이 좋습니다. 갓 수확한 수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꼭지가 시들거나 말라 있는 것은 수확한 지 오래된 것일 수 있습니다.
- 수박 꼭지가 싱싱하고 꼬불꼬불하게 말려 있는 것이 좋습니다. 갓 수확한 수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꼭지가 시들거나 말라 있는 것은 수확한 지 오래된 것일 수 있습니다.
- 두드려보기:
- 수박을 손으로 가볍게 두드렸을 때 맑고 경쾌한 소리가 나는 것이 잘 익은 수박입니다. 둔탁하거나 텅 빈 소리가 나면 피해주세요.
- 수박을 손으로 가볍게 두드렸을 때 맑고 경쾌한 소리가 나는 것이 잘 익은 수박입니다. 둔탁하거나 텅 빈 소리가 나면 피해주세요.
- 들어보기:
- 크기에 비해 묵직한 느낌이 드는 수박이 속이 꽉 차고 수분이 많을 가능성이 큽니다.
수박 활용 레시피
- 수박 주스 & 스무디: 수박 과육을 믹서에 갈아 시원한 주스나 스무디로 즐겨보세요. 얼음을 함께 넣으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수박 샐러드: 수박 과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다른 채소, 치즈, 민트 등과 함께 샐러드를 만들어 보세요. 상큼하고 독특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수박 화채: 여름철 대표적인 디저트인 수박 화채는 시원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다양한 과일과 탄산수를 넣어 만들면 더욱 맛있습니다.
- 수박 피클 (껍질 활용): 수박 껍질의 흰 부분을 이용하여 아삭아삭한 피클을 만들 수 있습니다. 껍질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소금에 절인 후, 피클링 스파이스와 함께 식초, 설탕 등에 넣어 끓이면 됩니다.
- 수박 껍질 무침 (껍질 활용): 수박 껍질의 겉 부분을 제거하고 흰 부분을 채 썰어 고춧가루, 액젓, 다진 마늘 등으로 무쳐 먹으면 아삭하고 매콤한 반찬이 됩니다.
- 수박 셔벗 & 아이스크림: 수박 과육을 갈아 냉동실에 얼려 셔벗이나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 시원한 수박 디저트로 최고입니다.
수박 보관하는 방법
수박은 자르기 전에는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른 수박은 랩으로 꼼꼼하게 덮어 냉장 보관하고,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보관하면 당도가 떨어지고 신선도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달콤한 수박! 오늘 알려드린 맛있는 수박 고르는 비법과 다양한 활용법을 통해 더욱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